|
1.간이과세자 조건만 된다면 일반과세자보다 좋다.
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 환급이 안 되고 세금계산서를 교부하지 못하는 불이익이 있다. 그러나 사업을 하다 보면 환급이 계속 발생할 수가 없다. 만약 환급이 계속 발생한다면 세무서에서는 부가가치세 환급조사를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급이 안 된다는 것은 사업자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니다. 조건만 된다면 부가가치세 부담이 적은 간이과세자가 당연히 좋은 것이다. 그러나 주로 거래처가 사업자인 경우에는 안 좋을 수도 있다. 세금계산서를 교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경비처리에 골머리를 앓게 되어 거래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개업 전 비품 구입한 것도 세금계산서를 받자.
법인사업자나 개인사업자나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보통 비품을 구입하거나 식대 등을 지급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 비품 등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를 받고 식대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꼭 받자. 그래야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 소득세나 법인세 그리고 부가가치세를 줄일 수 있다. 이때도 3만 원 초과의 거래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계산서를 받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계산서란 세금계산서와 양식이 동일한데 글자만 세금계산서가 아니고 계산서라고 쓰여져 있다. 계산서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는 면세물품(꽃, 화환 등)을 구입할 때 받으면 된다.
3.수출 또는 시설투자는 조기환급을 이용하자.
수출을 하거나 시설투자(인테리어, 기계장치의 설치 등)의 경우에는 부가가치세를 조기에 환급해 주는 조기환급제도를 이용하자. 그러면 자금융통에 대한 부담이 그만큼 줄고 이자만큼 이익이다. 일반환급은 8월 25일 또는 2월 25일경에나 가능하나 조기환급은 매월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