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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장세금계산서 또는 가공세금계산서는 절대 받지 말자.
위장세금계산서는 실제 거래상대방이 아닌 다른 사업자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받은 것을 말하고 가공세금계산서는 실물거래 없이 세금계산서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를 자료상이라고 하는데 양자 모두 부가가치세를 적게 내기 위하여 사용하는데, 이를 사용하다가 걸리면 사업이 망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자산이 압류되어 다시는 재기하기 힘든 상황도 발생한다. 현재 국세청 전산망은 거의 완벽할 정도로 자료상(세금계산서를 팔고 사는 사업자)을 걸러내고 있다.
2.6월 말, 12월 말 대량매입은 세무조사를 자초한다.
부가가치세는 2과세기간(1~6월, 7~12월)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하였고, 이에 대한 신고는 7월과 1월에 각각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 경우 6월이나 12월에 대량매입을 하게 되면 매입한 물품에 대한 매출은 그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매출은 적고 매입이 대폭 늘어나 부가가치세는 환급세액이 발생하게 된다. 환급세액이 발생하면 세무서에는 부가가치세 환급조사를 나가게 된다. 물론 세무조사를 나가도 떳떳하니까 상관없지만 그만큼 심적 부담이 생기고 조사를 받는 동안 시간을 허비하게 되며 괜히 불필요한 세무조사를 받게 되므로 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3.장부는 작성하지 못해도 증빙서류는 꼭 챙기자.
장부는 작성하지 못해도 증빙서류는 챙겨놓아야 한다. 추후 세무사사무실에 소급하여 장부 작성을 의뢰할 수도 있고, 이것도 안 되어 기준경비율에 의하여 신고할 때도 증빙서류가 있어야 세금을 적게 낼 수 있기 때문이다.
4.세금 낼 돈이 없어도 신고는 꼭 하자.
현재 세금은 모두 스스로 신고하면서 내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신고가 불성실하다고 하여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부과하고, 세금을 내지 않은 경우에도 불성실하다고 하여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부과하고 있다. 단, 신고불성실가산세가 매우 큰 반면에 납부불성실가산세는 1일 경과마다 3/10,000의 가산세를 부과하고 있는 정도다. 따라서 세금 낼 돈이 없어도 신고를 해야 신고불성실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신고하는 것 자체는 힘든 것이 아니므로 신고는 꼭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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